`마이시크릿호텔`에 출연 중인 유인나의 취중연기가 화제다.
지난 18일 18일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이 첫방송 됐다.이날 방송에는 상효(유인나 분)의 전 남편 해영(진이한 분)이 새로운 여자 수아(하연주 분)와 결혼을 하기 위해 더 시크릿 호텔 예식부에 들른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인나는 전남편의 새로운 결혼식을 접한 뒤 만취해 직장 상사 성겸(남궁민 분)에게 회사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이사님, 저랑 결혼하실래요?"라며 온갖 교태와 애교를 떨어 주변을 경악케 했다.
이같은 유인나의 추태(?)에도 불구하고 남궁민은 당황한 기색없이 "그래요, 결혼합시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화제가 된 것은 단연 유인나의 패셔너블한 의상과 흐트러진 모습에도 빛나던 명품 몸매, 그리고 뭇남성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애교였다.
만취한 유인나는 남궁민 어깨에 양팔을 올리고 눈웃음과 간드러지는 웃음으로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인나, 여자가 봐도 정말 예쁘다", "유인나, 만취연기 보는 데 내가 다 설렘", "유인나, 만취한 연기에도 빛나는 애교"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