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위너’와 다른 스타일… “선의의 경쟁 하겠다”

입력 2014-08-19 16:38  


방탄소년단이 ‘위너’와 맞대결을 펼치는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첫 번째 정규앨범 ‘DARK&WILD’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랩 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프레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Danger’의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인 후 MC 김생민과 함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최근 데뷔 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YG 신인그룹 ‘위너’와의 활동 시기가 겹치며 맞대결을 펼치게 된 방탄소년단. 이에 리더 랩몬스터는 “‘위너’는 데뷔 전부터 화제가 많이 됐었는데 저희는 데뷔 했을 때 아무 것도 없었다”며 “0에서 왔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처음을 생각하다보면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위너’와 ‘방탄소년단’은 색깔 자체가 다르다. ‘위너’는 서정적 알앤비고 저희는 정규 앨범 타이틀 대로 ‘DARK&WILD’라 완전 다른 거라고 생각한다. 더 다크하고 와일드한 모습을 보여드리면 그 부분에 끌리는 분이 계실거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슈가도 “‘위너’와는 스타일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저희들은 강하고 힙합 색깔이 더 들어간 음악을 한다”며 “서로 자극을 받아서 선의의 경쟁을 하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첫 정규앨범 ‘DARK&WILD’의 타이틀곡 ‘Danger’는 펑크록 기타 사운드가 귀에 박히는 하이브리드 힙합 곡으로 직설적인 랩, 파워풀한 후렴구와 시원한 샤우팅까지 빈틈없이 짜인 구성이 매력적이다. 특히 팝스타 샤키라의 라이브 밴드에서 기타를 맡고 있는 그레코 브라토가 세션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정규앨범 ‘DARK&WILD’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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