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김옥빈, 탈 많던 유나에서 정 많은 유나로 단계별 변신 눈길

입력 2014-08-20 08:24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김옥빈이 유나의 따뜻한 변화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창만(이희준)과 다세대 주택 사람들을 만난 후부터 긍정적인 마인드의 강유나(김옥빈)로 변화되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 것.

지난 19일 방송된 27회에서는 다세대 주택에 함께 사는 혜숙(김은수)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걱정하는 유나 모습이 그려지는가 하면, 다소 부드러워진 유나의 모습을 낯설어 하면서도 반가워하는 미선과 윤지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칠복(김영웅)과 사실혼 관계가 아닌 내연 관계였다는 것을 밝히고 힘들어 하는 혜숙을 본 유나는 이를 미선에게 전하며 “사람마다 다 구구절절 뻐꾸기 우는 사연이 있어!”라고 말했다. 이전과는 달리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점점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커져 가는

유나의 모습이 낯설면서도 반갑게 느껴진 미선은 “너 창만씨 만나고부터 많이 달라졌어!”라고 말하며 유나를 향한 기특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미선은 유나에게 오지랖이 넓다고 했지만 이는 창만과 다세대 주택 사람들을 만난 후로 이기적인 모습에서 이타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유나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내 보는 이들의 입가에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자기 사람은 꼼꼼히 챙기는 유나의 ‘정’ 넘치는 모습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신이 먹고 있던 라면이 맛있다고 하는 윤지(하은설 분)에게 선뜻 라면 전부를 건네주는가 하면, 후배가 자신의 티를 마음에 들어 하자 바로 빨아서 선물해 주는 등 어떤 부탁이든지 ‘OK’를 외치는 유나의 모습이 강한 면모 뒤에 숨겨진 따스한 이면을 엿볼 수 있게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점점 변해가는 유나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드디어 유나의 착한 면을 다른 사람들도 알아주네요!”, “유나야 이제 소매치기 그만두고 착한 일만 하자~”, “창만이 덕분에 유나가 많이 변해 가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아요”, “요즘 유나의 거리에 푹 빠져 살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렇게 매 회 거듭할수록 여리고 정 많은 면모를 한껏 발산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옥빈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한편,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와 소소한 에피소드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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