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는 스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9일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루게릭병, 박한별, 아이스버킷챌린지, 얼음물샤워, 추워, 가로수길, 김준호, 신지애, 연정훈, 울랄라세션"이라며 "얼음이 보이지가 않네요. 너무 차가워서 정신이 없어요"라는 글과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 속에는 박한별이 신사동 가로수길 한복판에서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난 뒤 추위에 떨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켐페인의 일환으로 미국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안한 이벤트다.
이벤트 동참에 지목을 받은 사람은 지목 받은 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행위를 하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국내에서는 이영표, 조인성, 김준호, 션 등이 동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조인성 박한별까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여자 연예인들 강추" "아이스 버킷 챌린지, 좋은 취지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지목받으면 당황할 듯"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