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입주위여드름과 턱여드름, 아그네스 여드름 파괴술로 치료한다

입력 2014-08-20 12:09  


면접을 앞두고 있는 취업준비생 신모씨는(23) 거울만 보면 절로 한숨이 나온다. 오톨토돌하고 붉게 올라와있는 입주변여드름 때문이다. 입사서류상의 프로필사진은 포토샵으로 말끔하게 지워 걱정이 없었지만 면접을 앞두고 있는 지금, 화장으로도 커버가 쉽지 않은 입주위뾰루지가 인사담당자들에게 눈에 안 띄기만을 제발 바랄 뿐이다.

여드름은 청소년들부터 성인들까지 연령과 관계없이 생기는 피부질환이지만 입주위여드름과 턱여드름은 20-40세의 젊은 성인들에게 나타나는 경향이 높다. 입주위트러블의 경우에는 여성들의 생리전후로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일부 자궁이 안좋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기도 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사실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 입주위를 비롯해 턱에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는 올바르지 못한 클렌징과 세안습관이 될 수도 있으며, 업무와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호르몬 변화 등의 복합적인 원인 등이 악화요인이 될 수 있다.

이 같은 입주위여드름과 턱에 나는 여드름은 붉은 구진과 농포로 피부염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다른 부위의 여드름보다 관리와 치료가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다. 특히 턱밑여드름은 딱딱해져서 잘 짜지지도 않는데다가 재발이 잦다는 것도 특징이다. 대부분 만성이고 고질적인 경우가 많아 치료를 하다가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반복적인 재발로 인해 색소침착 및 흉터를 남기기 쉽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입주변, 턱주변여드름에는 어떠한 치료가 효과가 있을까?

특정부위에 반복되어 나타나는 심한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는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치료법인 먹는약, 바르는약, 스킨 스케일링 외에도 복합적인 시술이 병행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여드름 환자의 경우에는 시술종류를 막론하고 여드름제거는 물론이고 무엇보다 여드름재발을 예방하길 희망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여드름의 근본 원인인 염증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피지선을 약화시키고 제거하는 원리를 이용한 시술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추세에 따라 청담 고운세상피부과에서 연구개발된 `아그네스 여드름 파괴술`이 여드름의 재발을 반영구적으로 차단한다는 치료효과가 알려지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청담 고운세상피부과 이창균 원장은 "입주위와 턱에 나는 여드름은 피지선에서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므로 피지선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아그네스 여드름 파괴술`은 모근을 파괴하면 영구제모가 되는 원리와도 같이 피지선을 파괴시킴으로써 여드름의 재발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1회용 절연된 미세바늘을 이용해 시술하므로 주변 표피에는 손상을 주지 않으며, RF고주파에너지를 이용해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파괴시켜 적은 치료횟수로 여드름재발을 반영구적으로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그네스 시술과 더불어, 시술 후 올라온 피지를 짜지 않고 진공압을 통해 피지를 압출해내는 테라클리어 시술을 병행한다면 통증과 재발율을 현저히 낮춘 여드름치료가 가능합니다. 여드름약의 복용을 꺼리거나 치료 시 반복된 압출에 의한 통증으로 치료를 꺼리는 환자분들도 부담없이 받아보실 수 있어, 최근 많은 문의와 함께 시술 후 만족도가 높은 시술입니다." 라고 말했다.

입추를 맞은 요즘 환절기 피부변화에 따라 여러 피부고민이 생길 수 있다. 피지 과다분비로 여름철 입가와 턱주변의 여드름과 씨름했던 사람이라면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깨끗한 피부로 가을여자, 가을남자가 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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