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레버쿠젠)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손흥민은 19일, 경기를 마치고 곧바로 얼음물을 뒤집어 쓴 뒤 환하게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이 모습은 유투브를 통해 직접 확인가능하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제안한 모금운동이다. 자신에게 얼음물을 끼얹은 뒤 다음 타자를 지목하고,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남겨야 한다.
이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는 것이 규칙이다. 손흥민을 비롯한 유명 스포츠스타와 연예인은 얼음물 샤워 영상과 100달러 기부를 동시에 하고 있다.
손흥민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아이스버킷챌린지, 역시 쿨한 남자다" "손흥민 아이스버킷챌린지, 정말 멋진 퍼포먼스다" "손흥민 아이스버킷챌린지, 나도 저거에 동참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해당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