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포츠카 페라리가 자동차 경매 역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수립했다.
최근 경매전문업체 본햄스가 미국 몬테레이에서 주최한 경매에서 1962년 페라리 250 GTO가 3,811만5천 달러(약 390억원)에 팔린 것.
작년 영국 본햄스 경매에서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레이서 후안 마누엘 판조가 타던 벤츠 W196R이 세운
2,965만 달러(약 302억원)를 여유있게 뛰어넘는 사상 최고 기록이다.
현재까지 각종 경매에서 낙찰된 페라리의 금액을 모두 더해도 6,500만 달러(약 661억원)에 못미치는 것을 감안할 때
이번 낙찰가가 어느 정도인지 쉽게 이해가 가고도 남는다.
250 GTO는 페라리 모델 가운데에서도 특히 높은 가치와 명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차로 총 39대가 제작됐다고 한다.
소유자 가운데에서는 디자이너 랠프 로런, 그룹 핑크플로이드의 드럼 주자 닉 메이슨, 월마트 상속자 롭 월튼 등 유명인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차번호 `3851 GT`를 달고 이번 경매에 나온 차량은 1962년 9월11일 동일 모델 가운데 19번째로 출고된 것으로
옅은 메탈릭 회색 바탕에 빨강, 파랑, 흰색의 줄무늬를 중앙에 길게 두른 모습으로 세상에 나왔으나
이후 주인이 여러 차례 바뀌며 외관 색깔과 문양도 그에 따라 변경됐다고 한다.
첫 번째 주인은 프랑스의 F1 레이서 조 슈레저였고, 이후 이탈리아의 파브리치오 비올라티가
페라리박물관 컬렉션으로 보존·관리하다 이번에 그의 가족에 의해 경매로 출품됐다고 한다.
최근 경매전문업체 본햄스가 미국 몬테레이에서 주최한 경매에서 1962년 페라리 250 GTO가 3,811만5천 달러(약 390억원)에 팔린 것.
작년 영국 본햄스 경매에서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레이서 후안 마누엘 판조가 타던 벤츠 W196R이 세운
2,965만 달러(약 302억원)를 여유있게 뛰어넘는 사상 최고 기록이다.
현재까지 각종 경매에서 낙찰된 페라리의 금액을 모두 더해도 6,500만 달러(약 661억원)에 못미치는 것을 감안할 때
이번 낙찰가가 어느 정도인지 쉽게 이해가 가고도 남는다.
250 GTO는 페라리 모델 가운데에서도 특히 높은 가치와 명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차로 총 39대가 제작됐다고 한다.
소유자 가운데에서는 디자이너 랠프 로런, 그룹 핑크플로이드의 드럼 주자 닉 메이슨, 월마트 상속자 롭 월튼 등 유명인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차번호 `3851 GT`를 달고 이번 경매에 나온 차량은 1962년 9월11일 동일 모델 가운데 19번째로 출고된 것으로
옅은 메탈릭 회색 바탕에 빨강, 파랑, 흰색의 줄무늬를 중앙에 길게 두른 모습으로 세상에 나왔으나
이후 주인이 여러 차례 바뀌며 외관 색깔과 문양도 그에 따라 변경됐다고 한다.
첫 번째 주인은 프랑스의 F1 레이서 조 슈레저였고, 이후 이탈리아의 파브리치오 비올라티가
페라리박물관 컬렉션으로 보존·관리하다 이번에 그의 가족에 의해 경매로 출품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