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훈련이 20일 오후 2시에 시작됐다.
20일 소방방재청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이날 오후 2시 민방위훈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라디오 주파수는 각 지역 별 KBS 라디오에 맞추면 소리를 청취할 수 있다.
소방방재청은 이날 화재 대피상황을 가정해 화재비상벨이 울리면 신속히 건물에서 이용자를 대피시키고, 도로에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민방위훈련이 재난에 대한 자기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을 당부했다.
민방위훈련 방송과 훈련은 매년 민방공 대피훈련(1회), 재난 대비훈련(2회), 민방위 시범훈련(1회), 민방위 종합훈련(1회) 등 5회 실시된다. 이날은 20분간 실시될 계획이다.
민방위훈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방위훈련, 시작된겐가?" "민방위훈련,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만이 최선이다" "민방위훈련, 사이렌 소리에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소방방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