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차량돌진` 오늘 오후 1시쯤 46살 김 모 씨가 승용차에 가스통을 싣고 충남 아산시청 현관으로 돌진했다.
김 씨의 차량은 시청 현관 유리문을 부수고 안으로 10m가량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 멈춰 있는 상태다.
이 시각 현재 김 씨는 차량 문을 잠그고 시청을 폭파하겠다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아산시청 공무원 500명은 사건 발생 직후 주차장으로 긴급대피했다.
농사를 짓는 김 씨는 최근 태풍으로 8천만 원 가량 농작물 피해를 보았다고 신고했지만 아산시로부터 재해보상법 내에서 보상하겠다는 답변을 받자 불만을 품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시청 차량돌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산시청 차량돌진` 무슨 일이지?" "`아산시청 차량돌진` 뭔 일이야?" "`아산시청 차량돌진` 얼마나 화가 났으면" "`아산시청 차량돌진` 공무원들이 열받게 한 듯"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