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다음 타자 조쉬하트넷 지목?"

입력 2014-08-21 09:27  


배우 성유리가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유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 저도 시원 살벌하게 도전 성공했답니다! 우리 모두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얼음물을 시원하게 맞으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하는 성유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얼음물 세례를 받고 있는 성유리는 차가운 물에 깜짝 놀란 듯 호탕하게 웃고 있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전에 성유리는 배우 박상욱의 요청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타자로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성균, 평소 존경하는 노희경 작가, 좋아하는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을 지목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 캠페인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하는데,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 하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중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빌게이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비버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을 포함해 배우 조인성, 박한별, 이광수, 방송인 유재석, 전현무, 축구선수 손흥민, 야구선수 조인성 등 국내 스타들이 잇달아 동참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성유리, 외국배우 조쉬하트넷 지목했다고? 역시 아름다운 배우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성유리, 조쉬하트넷 안 할 것 같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성유리, 왠지 다음 사람들 특히 조쉬하트넷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성유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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