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야구선수 류현진과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류현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저도 했습니다!”는 글과 함께 영상 링크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류현진은 절친 후안 유리베의 도움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류현진은 "안녕하세요 류현진입니다. 김준호 형이 제게 챌린지를 해서 하게 됐는데 부상으로 인해 며칠 늦어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기부도 하고 얼음물도 맞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제 다음으로 챌린지를 할 사람은 프로골퍼 김하늘 프로와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 LG 트윈스 봉중근 선수를 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리베는 류현진이 뭔가 말하려 할 때마다 그의 머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효성은 20일 포미닛 멤버 권소현에게 다음 타자로 지목을 받은 바 있다. 그는 2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동영상을 공개했다.
전효성은 루즈한 화이트 셔츠를 착용했다. 물세례를 받으며 그들은 “포미닛 소현양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하게 됐다. 이 캠페인으로 루게릭 병 환자분들과 아픈 분들이 모두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으로 지목할 사람은 송지은, 가수 윤하 언니, 그리고 위너의 남태현씨!”라며 다음 주자를 공개했다.
류현진과 전효성의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효성 얼음물 샤워 류현진 아이스버킷챌린지, 둘다 멋지다", "전효성 얼음물 샤워 류현진 아이스버킷챌린지, 빨리 부상에서 복귀하길" " "전효성 얼음물 샤워 류현진 아이스버킷챌린지, 전효성 귀엽다", "전효성 얼음물 샤워 류현진 아이스버킷챌린지, 다음 사람들 긴장해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