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딸이 되어버린 아들의 어머니, 특별한 선물에 폭풍 감동

입력 2014-08-22 00:31  


어머니가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8월 21일 방송된 story ON ‘렛미인4’에서는 앞선 방송에서 탈락되었던 ‘딸이 되어버린 아들’ 장종웅 씨와 ‘말 없는 딸’ 박상은 씨가 스페셜 렛미인으로 선정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종웅 씨는 성 정체성 혼란으로 인해 렛미인을 신청했지만 안타깝게 탈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장종웅 씨는 스페셜 렛미인으로 선정되었고, 꿈에 그리던 여성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수술을 앞둔 장종웅 씨의 손을 꼭 잡은 어머니는 걱정스러운 듯 표정이 어두웠다. 아들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건넨 장종웅 씨는 수술실로 향했고, 어머니는 그의 뒷모습에 눈시울 붉히고 말았다.

수술을 마친 뒤 합숙소에 입소한 장종웅 씨는 빠른 속도로 적응해 나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짙어졌다. 이에 장종웅 씨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머니에게 선물을 준비하기로 했다.

장종웅 씨는 레스토랑에서 직접 어머니가 먹을 음식을 만들었다. 메뉴는 바로 스파게티였다. 언니와의 전화를 통해 어머니가 좋아하는 음식이 스파게티라는 것을 알아낸 것. 어머니는 아무것도 모른 채 맛있게 식사를 마쳤고, 레스토랑의 직원이 꽃다발과 케이크를 가져오고 나서야 이상하다며 의심을 시작했다.

꽃다발 속의 편지를 발견한 어머니는 결국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장종웅 씨 역시 덩달아 눈물을 쏟았다. 어머니는 뒤늦게 나타난 제작진에게 “우리 웅이 어디 있어요?”라고 물으며 애타게 장종웅 씨를 만나보고 싶어했지만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후 어머니는 스튜디오에서 완벽한 여자로 거듭난 장종웅 씨를 만났다. 어머니는 몰라보게 달라진 장종웅 씨의 모습에 다시 한 번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어머니는 ‘딸’이 된 장종웅 씨에게 예쁜 속옷을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해 장종웅 씨는 물론 MC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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