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아 사망 소식이다.
배우 김진아가 암투병 끝에 향년 50세에 나이로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사망했다. 고인의 장례는 한국에서 치를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 사이에서 태어난 김진아는 연기자 김진근의 누나이며, 배우 이덕화의 조카이기도 하다.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해 이국적인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연산인기’ ‘수렁에서 건진 내딸’ ‘하녀’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김진아는 지난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한 뒤 하와이에서 거주했으며, 지난해 4월 KBS 2TV 아침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출연해 하와이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 김진아 사망과 김진아 사망원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우 김진아 사망 원인, 불치병이라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김진아 사망 원인, 복귀 하셨으면 좋았을 걸", "배우 김진아 사망원인, 정말 안타깝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진아는 올해 4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예계 복귀에 대한 바람을 내비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