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니머니3' 바비, "지코든 개코든 내 상대 아냐"

입력 2014-08-22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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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도전자 바비가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21일 밤 방송된 캐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1차전을 치열하게 통과한 래퍼들의 2차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본선 1차전에서 각 팀의 홀로 남은 생존자들, 도끼-더콰이엇 팀의 바비와 타블로-마스타우 팀의 올티가 준결승 진출과 팀 전체의 생존을 위해 본선 2차전에서 맞붙었다. 본선 2차 공연 무대의 주제는 `사랑(LOVE)`으로, 각 팀의 래퍼들은 자신이 정의한 사랑과 그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풀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올티와 바비의 공연이 끝난 후 MC 김진표가 올티와 개코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언급하자 바비는 "한 그룹 같았다. 멋있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뒤이어 "말은 그렇게 하지만 제작진한테`지코가 오든 개코가 오든 다 이기겠다`고 선언 했다는데 사실이냐"는 김진표의 질문에 당황했다.

이어 김진표는 "개코는 안 왔지만 지코가 왔는데 승리를 확신하느냐"고 다시 묻자 바비는 "확신한다"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이날 ‘쇼미더머니3’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쇼미더머니3’ 바비, 자신감이 부럽네" "‘쇼미더머니3’ 바비 올티 지코 개코, 모두 대박나세요" "`쇼미더머니3’ 바비 올티 지코 개코, 다같이 붙으면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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