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가 분가할 집 인테리어를 서준에게 맡겼다.
7월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25회에서는 분가 준비를 하는 수호(강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희(김혜선 분)가 현수(최정윤 분)에게 피임약을 먹였다는 사실을 한 수호는 더 이상 어머니와 한 집에서 살 수 없었다.
수호는 현수에게 “반포 집 수리 끝나면 둘만 들어가서 살자”라고 말했다. 이후 수호는 새집에 입주할 준비를 시작했다.
수호는 주나(서은채 분)에게 전화해 리모델링업을 하고 있는 서준의 연락처를 물어봤다. 주나는 서준(이중문 분)의 스케줄을 확인해 연락을 주었다.
수호는 서준의 사무실로 찾아갔다. 인사를 나누고 새로 입주할 집의 분위기와 인테리어 콘셉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야기를 마치고 나가려는 찰나 수호는 서준의 책상 위에 있는 책 한권을 발견했다. 그 책은 현수가 읽던 책과 동일한 것이었다.
수호는 “어 이 책?”하며 알은 척을 했다. 그러자 서준은 “선물 받았다”라고 대꾸했다. 수호는 “베스트셀러인가보다. 이 책 우리 와이프도 읽고 있던데”라며 말을 줄였다.
앞서 서준은 현수에게 돈을 빌려주고 대신 책으로 받았다. 서준과 현수가 안면 있는 사이라는 것을 모르는 수호는 그 책이 현수의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앞으로 현수는 수호와 이혼하고 서준과 연인 사이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서준과 수호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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