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렛미인4’에서는 앞서 렛미인으로 선정되지 못했던 ‘딸이 되어버린 아들’ 장종웅 씨가 스페셜 렛미인으로 선정된 모습이 방송됐다.
장종웅 씨는 ‘상남자’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남성스러운 골격을 지니고 있어 과연 여성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의심스러웠다. 하지만 스페셜 렛미인으로 선정된 장종웅 씨는 예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여기 계신 여자분 중 제일 예쁠 걸요?”라는 성형외과 전문의의 말에 MC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황신혜는 정말로 당황한 듯 대본을 떨어트리는 실수를 저질러 다시 한 번 MC들은 물론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한 장종웅 씨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어 세상의 비난을 막아주었던 어머니가 나타나자 장종웅 씨는 눈시울을 붉혔고 어머니 역시 오랜 시간 고통스러워했던 장종웅 씨가 꿈을 이룬 모습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어머니는 막내 딸이 된 장종웅 씨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여성스럽고 섹시한 속옷이었다.
속옷을 확인한 장종웅 씨는 기쁜 마음을 활짝 웃으며 “제가 선택한 길이니까 후회 안하고 항상 엄마 웃게 해드릴게요”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렛미인 장종웅 편을 본 네티즌들은 "렛미인 장종웅, 레알 레전드급" "렛미인 장종웅, 와 도저히 믿을수가 없다" "렛미인 장종웅, 기적을 만드는 렛미인" "렛미인 장종웅, 다른사람 데리구 왔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