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챌린지에 박근혜 대통령이 지목되었다.
3인조 록밴드 로열파이럿츠는 아이스버킷챌리지(얼음물 샤워)에 동참하며 다음 주자로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 일본의 아베 총리를 지목했다.
앞서 로열파이럿츠 멤버 제임스는 가수 에릭남으로부터 챌린지 지목을 받았고 SNS를 통해 도전 인증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일본 동경의 클럽 치타에서 공연을 마친 후 아이스버킷챌린지 완료. ALS 재단을 지원해 주세요"라는 글도 덧붙이며 취지를 강조했다.
다음 주자로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 일본의 아베 총리를 지목 로열파이럿츠는 "동북아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고 모든 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삶을 살기 기원한다"며 "유명인의 참여로 캠페인을 알리고 확산 시키는 취지에 가장 적합한 세 분에게 감히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열파이럿츠는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미션을 수행했지만 각각 멤버의 이름으로 희망승일재단에 100불(약 10만원)씩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