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가 격찬한 장두이 한국국제예술원 연기과 교수 위촉

한국국제예술원은 21일 “배우 장두이가 한국국제예술원 연기영상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임용돼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국제예술원 교수로 임용된 배우 장두이는 1978년 ‘알 댄스 디어터 사운드’

(R Dance Theatre Sounds)를 뉴욕에 설립해 60여 편의 연극, 무용, 음악 공연을 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 등 세계를 돌아다니며 공연 활동을 진행했으며, 2003년 뉴욕 드라마 클럽 특별상, 2006년 제24회 한국희곡문학대상, 2008년 제24회 한국희곡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예술대학 연기과 교수였던 장두이 교수는 이번 2학기부터 한국국제예술원 연기영상예술학부에서 연기의 가장 중요한 기초 연기, 카메라와 연기, 즉흥연기, 뮤지컬 연기를 강의할 예정이며 “국내 활동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연기의 노하우를 전하며, 인재양성과 진정성을 가르칠 것”이라며 “한국국제예술원을 뉴욕에 있는 명문 아트스쿨처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두이 교수가 한국국제예술원에 임용되면서,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최고의 연기전문학교이며, 세계적인 배우 알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시고니 위버 그리고 가수 라이자 미넬리 등을 양성한 H.B 연기학교와 매년 방학을 이용해 “특별연기강좌 프로그램”을 교류하기로 협정했다.

한국국제예술원은 스타교수진으로 구성된 실기중심의 종합예술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교육과정과 전문적인 실기교육 및 공연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 문화계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강남 압구정동에 설립된 교육부 4년제 학사학위 취득 교육 기관이다.

현재 2015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예술원 홈페이지 (www.kii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