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美 조기 금리 인상해도 증시 영향 작아"

입력 2014-08-22 14:52  



마켓포커스 [마켓시선]
출연: 김성욱 SK증권 리서치센터장


미 연준 통화정책 변화 우려
시장의 고민거리는 금리 인상과 경기 악화 우려로 볼 수 있다. 7월 우리나라 시장은 좋은 디커플링을 보였지만 8월은 안 좋은 디커플링이 나왔다. 7월에 많이 오른 측면이 있어서 금리 인상 우려, 경기 우려, 국지적인 이슈가 8월에 조금 더 우리나라에 많이 반영됐다고 보면 된다. 한꺼번에 많이 반영되다 보니까 변동성이 커지고 주가도 많이 빠졌다. 아직도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측면은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국내 유입 외인 자금 다양화
최근 들어 외국인들의 구성이 다양화 됐다. 그리고 단기투자 자금의 비중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구성비를 다양하게 하면서 자금의 성격을 길게 가지고 가는 모습이 나타난 것이 최근의 외국인 투자자들 자금 유입의 특색이다.

美 조기 금리 인상 시 영향
작년 5월 테이퍼링에 대한 시그널이 나왔다. 그때 외국인들의 자금이 이머징 마켓에서 많이 빠져 나갔다. 그런데 문제는 그 뒤로 주가가 다시 회복해 출구전략의 리스크를 무색하게 하는 현상들이 벌어졌다. 외국인 자금 유입의 구성, 외국인 수급, 국내의 안정적인 상황들을 보면 빠져 나가는 자금이 많지 않을 것이다.

미 경기 `상대적 견조세` 지속 예상
고용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고용은 좋아지는데 문제는 본격적인 경기회복이라는 측면에서 덜 나오는 면이 있는 것이다. 마침 물가도 덜 오르고, 회복도 핫하지 않기 때문에 빨리 조치를 취할 정도는 아니라고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중장기 관점, 조정시 매수 기회 활용
실적이 환율의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2분기에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3분기에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 가파른 환율하락이 아니고서는 실적에 대한 우려는 없을 것이다. 9월 FOMC에서 금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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