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첫방 제작진이 밝힌 6개의 관전 포인트는?

입력 2014-08-22 16:12  


Mnet ‘슈퍼스타K6’ 제작진이 오늘(22일) 밤 11시 첫 방송을 즐기기 위한 6개의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Mnet 슈퍼스타K6가 오늘 밤 11시 그 베일을 벗는다. 이번 시즌6는 사상 최초로 4인 심사위원 시스템을 도입하고, 더 다양한 원석을 발굴하기 위해 ‘광대역 오디션’을 시행했다. 또 새로운 심사시스템을 도입하고 노래 중심의 편집으로 서바이벌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에 제작진은 이번 시즌6의 첫 방송을 이해하는 핵심 관전 포인트로 ‘데뷔 무대’라는 키워드를 강조해 눈길을 끈다. 그간 말해온 것처럼 “오디션의 본질인 노래의 감동과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들의 성장 스토리에 집중해 달라”는 뜻. 생과 사를 가르는 서바이벌 오디션의 긴장감을 넘어 열정 가득한 음악의 향연이 되리라는 기대를 하게 하는 설명이다.

오늘 밤 11시 방송될 슈퍼스타K6가 과연 어떤 모습일지를 미리 가늠할 수 있는 6가지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1. 서바이벌 오디션? “여러 신인 가수들의 데뷔 무대 보는 기분일 것

슈퍼스타K6 제작진은 “오늘 밤 첫 방송을 보면 마치 여러 신인 가수들의 데뷔 무대를 보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격과 탈락을 가르는 서바이벌 오디션의 팽팽한 긴장감보다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숨겨진 보석들의 데뷔 무대로 여겨졌으면 좋겠다”는 것.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원석들의 ‘성장 스토리’가 슈스케다운 재미와 감동을 되살려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8일 제작발표회에서 윤종신 심사위원은 “프로그램의 흥망성쇠도 중요하지만, ‘슈퍼스타K’를 통해 시청자들이 반할 수 있는 인물이 나와야 한다”며, “그를 위해 장단점을 드러내는 냉정한 평가보다 참가자를 독려하고 성장시키는 데 초점을 두겠다. 오디션 참여자와 함께 심사위원도 성장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제작진의 선언은 어젯밤 선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서도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 142kg 거구의 ‘괴물 보컬’ 임도혁부터 슈스케 사상 최강의 비주얼의 동명이인 고교생 남자 송유빈과 여자 송유빈, 담담한 듯 묵직한 보이스로 큰 감동을 선사한 싱어송라이터 곽진언까지 먼저 공개된 4명만으로도 이번 시즌 참가자들에 큰 기대감을 갖게 만든 것. 이에 제작진은 “오늘 첫 방송에선 먼저 공개된 화제의 참가자 4인과는 또 다름 매력을 가진 도전자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2. 오디션의 본질은 노래다! 노래 중심의 편집!

오늘 슈퍼스타K6 첫 방송은 오디션의 본질인 노래에 집중한 편집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연출을 맡은 김무현 PD는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은 노래에 중점을 맞출 예정이다. 사람들이 `슈스케`를 보는 이유 중 가장 큰 건 노래라고 생각한다. 이전 시즌에선 노래가 조금 적게 나간 경향이 있었는데, 올해 시즌6에선 정말 시청자들이 감동하고 좋아할 노래들은 길게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즉, 역대 슈퍼스타K 중 노래의 비중이 가장 큰 시즌이 될 것이라는 선언인 셈. 이에 시청자들은 지원자가 무대에서 부르는 노래에 깊이 공감할 수 있고, 긴 호흡으로 노래를 끌고 가는 역량 또한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시청자들이 지원자의 실력을 보다 정확하게 가늠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3. 사상 최초 4인 심사체제! 김범수의 ‘감성 디테일 심사평’에 주목!

올해 슈퍼스타K6는 그간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4인 심사위원 체제를 선보인다. 이승철-윤종신-김범수 3인의 남성 심사위원에 여성 심사위원 백지영을 더해 환상의 4인방 라인업을 완성한 것. 좀 더 다채로운 시각에서 참가자들의 실력과 가능성을 판단할 길을 연 셈이다. 이에 제작진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4명 심사위원의 케미를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오늘 첫 방송에서는 ‘보컬의 끝판왕’ 김범수의 ‘감성 디테일 심사평’이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마치 주치의 같다”는 김무현 PD의 말처럼 따뜻한 감성과 해박한 지식이 어우러진 심사평이 생애 첫 오디션 심사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는 평가. "심사위원이라기보다는 멘토로서 내 노래 노하우를 모두 알려 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힌 김범수의 심사평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4. 찾아가는 광대역 오디션! 과연 그 효과는?

올해 슈퍼스타K6 제작진은 더 많고 다양한 인재를 찾아내기 위한 ‘광대역 오디션’을 진행했다. 역대 최다 도시 개최 및 참가방법의 다양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는 평이다.

이에 오늘 밤 첫 방송에서는 이러한 ‘광대역 오디션’의 효과가 어느 정도 발휘될지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에 제작진은 “단 한 사람의 인재도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녔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이제 더 인재가 있을까?”라는 사람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놀라운 실력파 참가자들을 대거 발굴했다는 것. 과연 그 결실이 오늘 첫 방송에서부터 드러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 슈스케를 통해 몰라보게 높아진 K-POP의 위상 확인!

이번 시즌6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예선도 대폭 확대됐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이번 시즌을 진행하며 몰라보게 높아진 K-POP의 위상을 실감했다”고 밝힌 바 있어 눈길을 끈다. 교포나 해외 거주 한국인이 아닌 순수 외국인 참가자가 대폭 증가한 것을 비롯해 그 외국인 참가자들의 80% 이상이 K-POP을 선곡해 큰 놀라움을 안겼다는 것.

오늘 첫 방송에서는 이런 ‘글로벌 슈스케’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외국인 참가자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에일리나 2NE1, 빅뱅과 같은 한류 스타들의 고향인 한국에서 스타가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수퍼스타K6의 문을 두드렸다는 그들의 한결같은 말에서 몰라보게 높아진 K-POP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 음악을 사랑하는 그들의 열정과 부단한 노력으로 K-POP을 완벽히 소화하는 그들의 실력이 또 다른 감동 포인트로 다가갈 전망이다.


6. 지역 심사위원과 ‘티보이’…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도 기대!

매 시즌 슈퍼스타K의 또 다른 볼거리는 가요계를 주름잡는 많은 뮤지션들이 지역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이번 시즌6 역시 이현도, 김창렬, 박지윤, 윤건, 바이브, 플라이투더스카이, 윤하, 에일리, 거미, 강민경, 나르샤, 규현까지 초호화 스타 뮤지션들이 대거 지역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했다. 첫 화부터 등장하는 이들 지역 심사위원의 재치 넘치는 심사평을 보는 것 쏠쏠한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늘 첫 방송에서는 이른바 ‘티걸’을 대신해 사상 최초로 남성 ‘티보이’가 등장한다. 매 시즌 깨알 같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티걸’ 대신 등장할 ‘티보이’로는 21살의 김민규 군이 선택되었다. 훤칠한 외모로 이번 시즌 여성 참가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티보이’의 존재감이 프로그램을 보는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 남은 대국민 오디션이자 최고의 스타 등용문인 Mnet ‘슈퍼스타K6’가 어떤 재미와 감동으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지, 오늘(22일, 금) 밤 11시 첫 방송에서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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