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아이스버킷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현빈과 김희선도 동참했다.
현빈은 가수 보아의 지목을 받고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후 이어서 감독 김태용과 배우 탕웨이 부부를 지목했으며 김희선은 가수 택연의 지목을 받고 동참한 후 고현정 바다 박신양을 지목했다.
현빈은 “보아씨 지목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해준 보아씨께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현빈은 “작은 행동이 루게릭병을 앓고 계시는 많은 환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현빈은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성공한 후 “다음 제가 지목할 분은 김태용 감독님, 탕웨이씨, 장동건 선배님이다”라고 다음 타자를 지목했다. 특히 현빈이 지목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얼마 전 비공개 결혼을 한 것이 밝혀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만추’를 통해 현빈과 인연을 쌓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24시간 내에 아이스 버컷 챌린지에 참가할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희선은 "오늘 택연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앞서 많은 분들이 언급 하셨겠지만 다시 한번 루게릭병을 앓고 계신 환우분, 그리고 다른 질병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ALS 제단의 기부 또한 꼭 할 것"이라며 "잠시 잠깐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사랑합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아이스버킷 주자로는 배우 고현정과 가수 바다 그리고 배우 박신양을 지목했다.
사진 속 김희선은 의자에 다소곳이 앉아 고현정이 뿌려주는 얼음물을 맞고 있다. 김희선에게 사정없이 물을 뿌리는 고현정의 모습과 두 여배우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
현빈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희선 고현정-현빈 탕웨이 김태용 지목, 언제 끝나냐 이거”, “김희선 고현정-현빈 탕웨이 김태용 지목, 빨리 하고 빨리 끝내자”, “김희선 고현정-현빈 탕웨이 김태용 지목, 좋은 일이니깐 계속 되면 좋은거 아닌가”, “김희선 고현정-현빈 탕웨이 김태용 지목, 뭘 해도 멋지고 예쁜 연예인들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