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사망 원인, '병명 자세히 모르나 말기암' 지병 앓다 51세 세상 떠나...

입력 2014-08-22 18:27  



과거 80년대를 풍미했던 영화배우 김진아가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진아는 지난 20일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김진아 사망원인과 병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 앞서 김진아는 지난 2010년 불치병에 걸린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이유없이 몸이 붓고 제대로 걸을 수조차 없었지만 병원에서 원인을 찾지 못하는 지병을 앓고 있어 충격을 준 바 있다.

현재 김진아 측은 고인의 사망원인에 대해 `병명은 자세히 모르지만 말기암이었다`고 전했다. 김진아의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를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0년대 활동했던 영화배우 김진아는 원로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이며, 배우 김진규의 누나다. 지난 2000년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 하와이에서 거주해 왔다.

김진아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진아 사망 원인 병명 지병,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진아 사망 원인 병명 지병, 좋은곳을 가시길", "김진아 사망 원인 병명 지병,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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