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의 악동` 발로텔리(24)가 영국으로 컴백한다. (사진=발로텔리 SNS) |
`스티븐 제라드의 숙원인 우승 꿈 이뤄줄까`
그라운드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4, AC밀란)가 영국으로 컴백한다.
AC밀란은 2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텔리가 산시로 경기장을 떠났다. 팀 동료들과 구단 프런트에 작별인사를 건네고 영국으로 향했다”며 발로텔리의 리버풀행을 공식 시인했다.
앞서 영국 복수의 언론도 "리버풀이 발로텔리 영입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보도한 바 있다. 리버풀은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이적) 대체자로 발로텔리를 점찍었다.
리버풀이 AC밀란에 지불한 발로텔리 이적료는 약 271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계약기간, 연봉 등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구단 간 이적협상은 마무리 단계다. 발로텔리의 결정만 남았다. 발로텔리가 리버풀 제안에 응할 경우, 지난해 1월 맨체스터 시티에서 AC밀란으로 이적 후 1년 6개월 만에 다시 영국무대로 돌아오게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리버풀 현지팬들은 SNS을 통해 "발로텔리 리버풀 이적, 적절한 영입이다. 제라드도 좋아할 듯” “발로텔리 리버풀 이적, 수아레스 공백 충분히 메우리라 본다. 제라드 우승 꿈 이뤄주길” “발로텔리 리버풀 이적, 신의 한수다” “발로텔리 리버풀 이적, 성격만 잘 다스리면 리버풀에서도 성공할 것이다. 주장 제라드가 잘 챙겨주리리 믿는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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