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아이유라는 송유빈이 슈스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2일 방송된 Mnet 음악서바이벌프로그램 `슈퍼스타K6`에서 송유빈은 예쁜 외모와 깔끔한 노래로 심사위원들의 합격을 받았다.
수줍은 한 여고생이 인터뷰를 위해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와 마이크를 차야 한다고 말하자 주변의 남자 스탭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는 사태(?)가 발생했다.
참가자들 사이에 있어도 남자들의 시선을 빨아들이는 매력이 있는 그녀의 이름은 송유빈으로 캡쳐를 부르는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송유빈이 인터뷰할 때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에 어깨 넓고 쌍꺼풀 없고 옷 잘입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고, 캐스팅 제의는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춤은 별로 못 춘다고 말해 예선 심사 때 얼굴과는 다른 막춤에 가까운 뻣뻣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유빈은 아이돌보다는 자기만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 인정받는 솔로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히면서 심사위원들에 너무 혼내지 말라 애교를 선보였다.
다시 한번 송유빈의 인터뷰가 끝나고 마이크를 빼야할 때 남자 스탭들이 역시나 우르르 몰려가 마이크 빼기 경쟁으로 마무리를 했다.
송유빈이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역시나 남자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환해졌고, 윤종신은 얼굴이 예쁜데 캐스팅 제의같은 것 받아본 적 있느냐 질문을 던졌다.
송유빈은 없다고 대답했고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대답해 심사위원들이 장난으로 혹시 있는데 없는 척 하는 것 아니냐 놀렸다.
송유빈은 현재 건강이 안 좋아졌다면서 머리에 두통 같은 문제가 생겼다고 심각한 건 아니고 치료할 수 있는 수준의 병인 것을 밝혔다.
노래가 시작되고 깔끔하면서 고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김범수는 송유빈이 가진 재료는 굉장히 좋지만 아직까지 좋은 요리를 능숙하게 만드는 느낌은 거의 없다면서 불합격을 줬다.
윤종신은 가르친 것은 깔끔하게 소화를 할 것 같은 느낌이라면서 슈스케가 진행되는 동안 발전이 되기를 빌어본다며 합격을 줬다. 최종 합격을 받은 송유빈은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