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 폭행 혐의 (사진=KBS `상상플러스` 방송 캡처)
김현중 폭행 혐의 피소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김현중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김현중은 과거 2009년 1월13일 방송된 KBS2 `상상플러스 시즌2`에서 출연해 자신의 실제 연애스타일에 대해 "사랑하는 이에게 오히려 더 못되게 군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사랑한다는 말은 왠지 낯간지럽고 못하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여자들이 좋아하는)나쁜 남자였다"며 "그러면 여자들이 더 좋아하지 않냐"고 물었고 김현중은 "모르겠다. 좋으니까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 거겠죠"라고 덤덤하게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말했다.
또 김현중은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감독 김해곤)을 언급하며 "영화 속 분위기가 평소 나의 모습과 진짜 비슷해 깜짝 놀랐다"며 "(진지함보다는) 장난스러운 연애를 좋아한다"라고 평소 연애스타일을 고백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김현중 폭행 혐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현중 폭행 혐의, 사실이라면 충격이다" "김현중 폭행 혐의,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모를 일" "김현중 폭행 혐의,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 "김현중 폭행 혐의, 왜 아무말이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2일 서울 송파경찰서 측에 따르면 김현중의 여자 친구라고 밝힌 A씨는 20일 저녁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