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윤다훈 딸 남경민, 홀로 남은 아빠에게 "내가 지켜줄게"

입력 2014-08-23 02:50   수정 2014-08-25 08:19


▲ 윤다훈 남경민 부녀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2012년 방송 캡처)


`윤다훈` `남경민`

나혼자산다 윤다훈이 큰딸 남경민에 대해 `든든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기러기 아빠 윤다훈의 싱글라이프 `기러기 전쟁의 서막을 열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다훈은 외국으로 떠난 아내와 작은딸을 배웅한 뒤 적적한 마음에 큰 딸 남경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남경민은 아버지 윤다훈을 걱정하며 "할머니한테 아빠라면 먹었다고 하면 되게 속상해하실 텐데"라고 속깊은 마음을 보였다.

이에 윤다훈은 남경민에게 기러기 아빠의 외로움을 호소했고 이에 남경민은 애교 섞인 말로 아버지 윤다훈을 위로했다.

이후 윤다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큰딸에게) 장문의 문자가 왔다. `사랑하는 동생이 멀리 떠나서 아빠 너무 서운하지? 아빠 곁에는 또 큰딸이 있으니까, 내가 아빠 지켜줄게. 사랑해 아빠.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큰딸이 있어서) 든든하다. 또 한 번의 기회인 것 같다. 큰딸하고 시간도 많이 보내고 잘 해야겠다"라고 다짐했다.

나혼자산다 윤다훈 남경민에 누리꾼들은 "나혼자산다 윤다훈 딸 남경민 얼굴도 이쁜데 마음도 이쁘네" "나혼자산다 윤다훈 작은딸 ADHD라니 안타깝다" "나혼자산다 윤다훈 남경민 훈훈한 부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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