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폭행 혐의, 태국에서 공식입장 밝히나?

입력 2014-08-23 13:04   수정 2014-08-23 13:06



여자친구 폭행혐의로 피소를 당한 가수 김현중이 해외투어를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한다.

김현중은 태국 방콕에서 열릴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 인 방콕` 스케줄 소화를 위해 오늘(23일)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한다.

김현중 소속사 측은 "갑작스레 일정 조율이 불가능해서 태국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현중 폭행 혐의와 관련된 사건 진위여부는 좀 더 파악한 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는 것.

김현중은 여자친구 A씨에게 폭행 상해 혐의로 피소 됐다.

김현중 폭행 혐의와 관련 사건 접수를 받은 송파경찰서 측은 "고소여부는 맞지만 A씨의 일방적 주장이기 때문에 폭행 혐의 부분은 아직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에 대한 조사는 21일 진행된 상태이며, 김현중에 대한 소환 조사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6월 말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일본, 태국, 멕시코, 페루 등 총 7개국 12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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