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김영희, 동료 개그맨 임우일에게 사심 폭발 “왜 욕정 채워”

입력 2014-08-24 08:50  


김영희가 임우일에게 사심의 머드팩을 선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숙, 김지민, 김영희, 김신영, 박은지, 에이핑크 윤보미의 ‘피부&탈모 정복’ 마지막 편이 그려졌다.

이날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각자 지인들에게 지금껏 미션을 수행하며 깨달은 피부&탈모에 좋은 방법을 전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영희는 개그 연구동을 찾아 조윤호에게 먼저 당근팩을 해주고픈 마음을 드러냈다. 피부가 안 좋은 그를 위해 준비했다고.

이에 팩을 하기 위해 옥상에 돗자리를 깔고 준비한 간이 미용공간에서 김영희는 조윤호에게 간 당근과 꿀, 밀가루를 섞은 팩을 해주었다.

이어 뒤늦게 임우일이 도착하자 바로 옆에 자리를 만들어 머드팩을 해주었다. 그 사이 당근팩을 끝낸 조윤호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김영희는 그를 서둘러 밑으로 내려 보내며 임우일의 옆자리에 누워 웃음을 자아냈다.


임우일의 배를 깔고 누운 김영희는 “이것이 바로 내가 꿈꾸는 남자친구와의 월요일 풍경”이라고 사심이 보였다.

그에 불편한 모습을 보이던 임우일은 “왜 자기의 욕정을 채우세요”라고 돌직구를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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