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광수, 예은-선미-지아 고백에 황홀 '여복 터졌네'

입력 2014-08-24 18:37  


광수가 예은, 선미, 지아의 고백에 정신을 못 차렸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흑백, 그 한판의 人生`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게스트 우영, 김원효, 육중완, 설현, 이혜정, 최부경, 김환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팀은 영업 사원으로 변신, 직접 알까기 대결을 펼칠 게스트를 섭외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수는 게스트를 섭외하기 위해 JYP 사무실을 찾고, 사무실 앞에 있는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당당한 모습으로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광수는 예상 밖의 조용한 사무실 분위기에 주눅이 들고, 머뭇거리는 찰라, 뒤에서 누군가 광수를 불렀다.

광수는 자신을 부리는 소리에 돌아보고, 미쓰에이의 멤버 지아는 광수의 등장에 환호성을 지르며 `진짜 팬이에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광수는 얼굴을 붉히며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명함을 건냈다. 지아는 이에 "아, 오늘 사원이라서 이렇게 멋있게 하고 오신거에요?"라고 말하고, 광수는 얼굴을 붉히며 주저 앉아 "20년만에 멋있다는 말 처음 들어요"라며 황홀해 했다.

광수는 지아와 함께 연습실로 향하고, 선미와 예은, 지아 사이에 낀 광수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광수는 꽃밭에서 정신을 잃은 채 황활해 하며 영업은 잊어 버린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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