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 김현주-윤박-박형식 3색 러브스토리 본격 가동

입력 2014-08-25 08:27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4회 시청률이 25.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함은 물론 전회 대비 5.3% 상승했다.

4회에서는 차씨 집안 3남매의 러브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임을 예고하여 앞으로 시청률 상승세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현주(차강심)는 김상경(문태주)의 비서로 보내려는 김용건(문회장)의 결정에 불만을 갖고 회사를 무단결근했다.

김용건은 자신의 결정이 김현주에게 상처가 되었을 거라는 생각에 김현주를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회사에 다시 나오라고 했다. 이에 다시 출근을 결심한 김현주는 회사로 가 김상경을 만나 지금까지의 오해와 무례한 행동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사과를 할 수 없다는 김상경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자신의 비서가 되어 한 달을 버틴다면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에 대해 사과를 하겠다 도발하는 김상경과 내기를 하게 되었다. 김용건에게는 한 달 안에 김상경의 성격을 개조 시킬 것이라 약속했다.

한편 낡은 유동근(차순봉)의 신발을 사러 쇼핑몰에 갔던 남지현(강성울)은 첫 회에 등장했던 소매치기를 만나 상위가 찢어지는 봉변을 당하게 되지만, 백마 탄 왕자님처럼 멋지게 등장한 서강준(윤은호)을 만나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박형식 남지현 서강준이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었다.

차씨 집안 둘째인 차도남 의사 윤박(차강재)은 병원원장인 김일우(권기찬)와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손담비(권효진)와 첫 만남을 가졌다.

차씨 집안 3남매의 3색 러브스토리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KBS2T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가족끼리 왜 이래’ 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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