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에서 질소 과자를 풍자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맨탈갑` 코너에서는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질소 과자를 풍자했다.
이날 이상훈은 "일부 제과 업계의 멘탈을 칭찬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 과자는 비싼 맛이다. 소비자가 호구냐. 넣으라는 과자는 안 넣고 충격 완화용 박스와 질소만 가득 넣어 가격은 더 비싸게 받는 그 멘탈 칭찬한다"라며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상훈은 실제 과자를 꺼내 보여주며 "내가 먹은 거 아니다. 원래 이만큼 밖에 안 들었던 거다"라며 비판했다.
이상훈은 "감사한다는 의미로 후원금 보내주겠다"라며 큰 가방을 꺼냈다. 그러나 그 안에는 달랑 천원짜리 한 장 뿐이었다.
이상훈은 "이제 우리 마음 알겠냐!"라고 소리쳐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질소과자, 해도해도 너무해" "질소과자, 불매운동 하고 있다" "질소과자, 차라리 해외 과자 먹겠어"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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