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의 수면부족이 20대의 비만으로 이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청소년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칼럼비아 대학 의과대학의 샤키라 술리아 박사가 1만여명의 10대들을 대상으로
16세와 21세 때 각각 신장, 체중, 수면시간 등 건강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16세 때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은 8시간인 경우에 비해 21세 때 비만이 될 가능성이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술리아 박사는 진단했다.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수면부족으로 인한 낮시간의 졸음과 피로가
식욕에 영향을 미쳐 과식하게 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술리아 박사는 설명했다.
또 잠을 빼앗기면 에너지가 떨어지면서 영양가 있는 음식을 준비하기보다는
손쉬운 패스트푸드를 선택하게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소아과학 저널`(Journal of Pediatrics) 최신호에 실렸다.
미국 칼럼비아 대학 의과대학의 샤키라 술리아 박사가 1만여명의 10대들을 대상으로
16세와 21세 때 각각 신장, 체중, 수면시간 등 건강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16세 때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은 8시간인 경우에 비해 21세 때 비만이 될 가능성이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술리아 박사는 진단했다.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수면부족으로 인한 낮시간의 졸음과 피로가
식욕에 영향을 미쳐 과식하게 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술리아 박사는 설명했다.
또 잠을 빼앗기면 에너지가 떨어지면서 영양가 있는 음식을 준비하기보다는
손쉬운 패스트푸드를 선택하게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소아과학 저널`(Journal of Pediatrics) 최신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