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이혼 소송 절차를 밟게 된 김주하씨와 그의 남편 강필구씨 사이에 충격적인 소식이 잇달아 보도 돼 물의를 빚고 있다.
25일 한 여성지 9월호에 따르면 김주하의 남편 강필구 씨는 올해 초 내연녀와 극비리에 딸을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 씨와 내연녀는 1월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으며 이 아이는 김주하와 별거 이전에 임신이 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아울러 강필구와 내연녀의 모습을 목격한 한 목격자는 “두 사람의 애정표현이 너무 진해 오히려 일반 부부처럼 보이지 않았을 정도”라면서 “내연녀는 40대 초반으로 아담한 체구에 이목구비가 오목한 미녀였다”고 잡지에 전했다.
증권인으로 알려진 강필구 씨와 전 앵커 김주하 씨는 2012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과 화목한 가정생활을 여실히 드러냈으나, 지난 해 9월 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주하 강필구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주하 강필구" "김주하 강필구, 충격적이다" "강필구 너무하다" "강필구 바람핀거야?" "김주하 강필구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김주하는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필구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고 강필구의 상습 폭행을 이유로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 중에 있다. 또한 남편이 자신뿐만 아니라 두 아이들에게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필구의 내연녀와 득녀 사실이 잇따라 전해지며 소송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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