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 귀물 기록 담긴 궁중 비서 찾았다 '흥미진진'

입력 2014-08-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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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정일우가 야경꾼일지를 찾았다.

25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연출 이주환, 윤지훈|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에서는 이린(정일우 분)이 귀물 기록이 담긴 야경꾼일지를 찾아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이린은 사담(김성오 분)의 수하에게 끌려간 도하(고성희 분)을 구하기 위해 궁 안으로 침입했다. 이린은 사담이 숨겨둔 지도에 표시된 장서각으로 향했다.

이린은 사담과 그의 수하에게서 도주한 도하를 발견하고, 그녀와 함께 몸을 숨겨 달아나려 했다. 그때, 무석(정윤호 분)이 그런 두 사람을 막아 섰다.

무석은 이린에게 칼을 겨누며 위협했다. 그때, 사담의 수하가 그들을 습격했다. 무석이 그와 맞서 싸우는 사이, 이린과 도하는 도주를 계속했다.


군관을 피해 달아나던 두 사람은 장서각으로 들어서게 되었다. 이린이 장서각의 문을 열자, 먼지 쌓인 공간이 드러났다. 이린은 촛불로 방을 살피고 있을 때, 도하의 팔찌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도하의 곁에는 정체 모를 흰 연기가 맴돌았다. 이린이 도하에게 다가가려던 순간, 그의 발 밑에 서책 한 권이 걸렸다. 이린이 서책을 주워 들자 팔찌의 움직임이 멈춰다. 서책에는 `야경꾼일지`라 적혀 있었다.

궁을 빠져나가던 중, 이린과 도하는 쓰러진 무석을 발견하고 그를 부축해 자모전가로 돌아왔다. 도하가 이린에게 야경꾼일지에 대해 묻자, 이린은 춘화집이라고 답해 상황을 넘겼다.

방으로 돌아온 이린은 야경꾼일지를 살펴보았다. 야경꾼일지에는 궁중의 귀물 기록이 담겨있었다. 이어 이린은 조상헌(윤태영 분)을 만나게 돼,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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