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호와 가수 레이디 제인이 음식점에서 다정하게 식사를 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홍진호가 아이스버킷챌린지로 지목한 타자에 시선이 쏠렸다.
홍진호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는 글과 영상을 함께 공개해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고개된 영상 속 홍진호는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다. 루게릭병 환자분들 힘내시고 루게릭병 환자분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그는 다음 타자로 당구선수 차유람, 가수 홍진영 레이디제인을 꼽으며 그들과의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앞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 썸타는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한 누리꾼은 `성산동 24시 초밥집에서 서로 허벅지를 만지면서 먹여주고 있네요`라고 전했다.
특히 사진에서 남성의 손가락이 여성의 허벅지에 닿아 있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레이디 제인은 지난 5월 열린 `청춘페스티벌`에서 강연 중 올해 `핫` 키워드인 `썸`에 대해 언급하며 "나도 요즘 홍진호와 썸을 타고 있다"고 말해 열애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홍진호는 "이성 관계가 아닌 정말 편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호 레이디제인 아이스버킷챌린지 지목할 때 부터 알아봤다" "홍진호 레이디제인, 이 사진 뭐지? 둘이 무슨 사이야" "홍진호 레이디제인 그럴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유튜브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