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 이사회 연기..통합일정 늦추고 대화나선다

입력 2014-08-26 11:28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이사회를 연기하고 외환은행 노동조합과 협의에 들어갑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통합이사회를 일시 연기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통합 결의와 통합계약서 승인, 통합추진위원회 출범, 양행 통합 승인 주주총회 개최 등의 일정은 당분간 보류됩니다.
지난 21~22일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사외이사들을 포함한 그룹 경영진은 워크숍을 열어 외환은행 노조와 협의절차가 원만히 진행되지 않는 점을 감안,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그룹경영진은 이달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하나와 외환 양행 책임자와 행원 3천30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통합 비전캠프` 연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직원들이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에 대한 감성적 유대와 소통 강화를 통해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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