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육캡슐'의 충격적 실체…캡슐 1정 세균 '187억' 마리 검출, '반인륜적' 제조 과정까지

입력 2014-08-26 15:54  



26일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인육 캡슐을 국내에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건수는 117건, 적발된 물량은 6만6149정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1년 22건(1만2524정), 2012년 47건(2만663정), 2013년 41건(2만7852정) 이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7월까지 14건(5110정)이 적발됐다.


인육캐슐 반출국은 대부분 중국으로 국내에는 우편이나 휴대 밀반입을 통해 유입됐다. 그러나 지난해 6월에는 미국발 특송화물로 인육 캡슐 270정이 국내에 밀반입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또한, 인육캡슐 1정에서 박테리아 등 세균 187억 마리가 검출됐으며 B형 간염바이러스가 발견된 것도 있어 충격을 더한다.


인육캡슐은 유산되거나 사산한 태아, 태반 등을 건조한 뒤 갈아 만드는 것으로, 암, 당뇨, 난치병 등에 좋다는 근거 없는 말이 퍼지면서 만병통치약으로 소문이 났다. 또한 태반보다 뛰어난 미용효과가 있다는 소문도 있다.


인육캡슐에 대해 네티즌들은 "인육캡슐,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인육캡슐, 인간이 할짓이 아니다" "인육캡슐, 진짜 명불허전 중국"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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