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이후 피부를 망쳤다고 호소하는 여인들이 많다. 이른바 `애프터 바캉스` 케어가 필요한 시기, 기억해야 할 것은 3가지다. 유수분 밸런스 회복, 진정, 정화이다. 최근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대 여성 1000명 중 절반 이상이 휴가철 물놀이 이후 피부 트러블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바캉스로 인해 겪는 피부 트러블의 종류도 여러 가지이다. 뜨거운 태양아래 왕성해지는 피지분비로 인한 여드름성 트러블부터, 오랜 야외 활동 뒤 일광 화상(햇빛 화상)이 생긴 사례도 많다. 또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은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만큼, 청결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피부가 자극을 받기도 한다. 이 모든 경우가 유수분 밸런스 회복-진정-정화 단계를 통해 해결 가능하다.
▶ 수분 충전으로 유수분 밸런스 회복
유수분 밸런스 회복에는 마스크 팩만큼 좋은 것이 없다. 특히 수분감이 강화된 마스크가 이 시기에 꼭 필요하다. 샐리스박스의 `시크릿가든`은 고농축 앰플과 극세사 시트 마스크가 결합된 기능성 앰플 마스크로, 풍부한 수분과 영양이 피부 깊숙이 전달되게 한다.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고농축 앰플은 채송화 추출물, 로즈마리 추출물, 페퍼민트잎 추출물 등이 들어간 ‘가든 컴플렉스(Garden Complex)’를 함유해 건조한 피부에 깊은 보습감을 선사하며, 앰플을 먼저 바른 뒤 시트 마스크를 얹으면 피부에 확실한 수분막을 형성해 수분 공급은 물론, 지속 면에서도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티트리 오일 앰플 마스크는 티트리오일의 베타-테르펜이 울긋불긋 트러블과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케어해 바캉스 이후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되고 있다.
CNP 차앤박화장품의 `CNP 아쿠아수딩 젤 크림`은 젤 텍스처 제품으로 얼굴에 닿는 순간 가볍게 흡수돼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청량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과도한 피지 분비로 트러블이 올라온 피부에는 크림 타입보다는 가벼운 젤 타입의 수분크림이 더 효과적으로 피지관리를 해 준다. `CNP 아쿠아수딩 젤 크림`은 다공성 파우더를 함유해 피지와 유분을 빠르게 잡아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 회복에 도움을 주며, 알란토인, 마치현추출물 등 식물 유래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 쿨링 제품으로 달아오른 피부 진정
트러블뿐 아니라 햇빛에 달아오른 피부도 문제다. 이럴 때도 마스크 팩이 나설 차례다. 네추럴에프앤피의 `퓨어스킨 아이스쿨링 앤 수딩 마스크`는 뜨거운 햇빛으로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주는 쿨링 및 진정 기능을 가진 기능성 마스크팩이다.
더운 여름철, 외부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시원하게 다스리고 진정시키며, 주원료인 바이오 셀룰로오스는 천연야자수를 미생물이 발효시켜 만든 천연 유래 물질이다. 이는 일반 펄프보다 약 10배 뛰어난 수분 흡수력, 치밀한 조직과 우수한 밀착력 등을 가지고 있다. 네추럴에프앤피 측은 얼굴 외에 팔, 다리, 허리 등 신체 곳곳에 붙일 수 있는 바디 패치도 함께 내놓고 있다.
팩으로 응급처치를 한 뒤에는 쿨링 효과가 있는 크림을 써 주면 좋다. ‘더바디샵(THE BODY SHOP)’의 `비타민 E 아쿠아부스트소베`는 피부에 닿는 즉시 상쾌한 쿨링감을 느낄 수 있는 크림이다. 보통의 끈적끈적한 크림과 달리, 이 제품은 멘톨 성분을 함유해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바르는 아이스크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더바디샵 측은 "크림 속 미네랄 입자가 오일을 흡수해 크림을 바른 뒤에도 보송보송하면서 산뜻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 기능으로 피부손상을 예방해주는 비타민E가 바캉스 후 붉게 자극받은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준다"고 전했다.
▶ 올바른 세안으로 피부 정화
피부의 정화 첫 단계는 무엇보다도 세안이다. 비오템(BIOTHERM)의 해초 모공 비누는 모공, 각질, 번들거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멀티 케어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손에 문질러 거품을 내는 일반 비누와 달리 `해초 모공 비누`는 비누를 직접 얼굴에 문질러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오템 측은 "비누의 갈색 해초 추출 알갱이가 자극없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며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이 청소한다"며 "번들거림이 심하고 블랙헤드가 잘 생기는 T존을 중심으로 마사지 하듯 직접 비누를 문지르면 피부정화 및 트러블 완화 면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몽드(Mamonde)의 `연꽃 마이크로 클렌징 폼`은 진흙 속에서도 희고 깨끗한 꽃을 피우는 연꽃의 정화능력을 그대로 담은 클렌저이다. 연꽃과 고련피 추출물로 미세먼지, 중금속 등 유해 노폐물의 제거효과를 높여 휴가지에서 달고 온 세균까지 말끔히 씻어준다는 설명이다. ‘마일드’는 쫀쫀한 꿀타래 제형의 극세사 거품이 특징으로 모공보다 작은 마이크로 사이즈의 미세거품이 모공 속까지 딥클렌징 해 주며, ‘세범-컨트롤’은 고령토와 모링가씨 파우더가 함유돼 세안과 동시에 피지와 각질을 말끔히 정돈해준다고 마몽드 측은 전했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바캉스로 인해 겪는 피부 트러블의 종류도 여러 가지이다. 뜨거운 태양아래 왕성해지는 피지분비로 인한 여드름성 트러블부터, 오랜 야외 활동 뒤 일광 화상(햇빛 화상)이 생긴 사례도 많다. 또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은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만큼, 청결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피부가 자극을 받기도 한다. 이 모든 경우가 유수분 밸런스 회복-진정-정화 단계를 통해 해결 가능하다.
▶ 수분 충전으로 유수분 밸런스 회복
유수분 밸런스 회복에는 마스크 팩만큼 좋은 것이 없다. 특히 수분감이 강화된 마스크가 이 시기에 꼭 필요하다. 샐리스박스의 `시크릿가든`은 고농축 앰플과 극세사 시트 마스크가 결합된 기능성 앰플 마스크로, 풍부한 수분과 영양이 피부 깊숙이 전달되게 한다.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고농축 앰플은 채송화 추출물, 로즈마리 추출물, 페퍼민트잎 추출물 등이 들어간 ‘가든 컴플렉스(Garden Complex)’를 함유해 건조한 피부에 깊은 보습감을 선사하며, 앰플을 먼저 바른 뒤 시트 마스크를 얹으면 피부에 확실한 수분막을 형성해 수분 공급은 물론, 지속 면에서도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티트리 오일 앰플 마스크는 티트리오일의 베타-테르펜이 울긋불긋 트러블과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케어해 바캉스 이후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되고 있다.
CNP 차앤박화장품의 `CNP 아쿠아수딩 젤 크림`은 젤 텍스처 제품으로 얼굴에 닿는 순간 가볍게 흡수돼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청량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과도한 피지 분비로 트러블이 올라온 피부에는 크림 타입보다는 가벼운 젤 타입의 수분크림이 더 효과적으로 피지관리를 해 준다. `CNP 아쿠아수딩 젤 크림`은 다공성 파우더를 함유해 피지와 유분을 빠르게 잡아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 회복에 도움을 주며, 알란토인, 마치현추출물 등 식물 유래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 쿨링 제품으로 달아오른 피부 진정
트러블뿐 아니라 햇빛에 달아오른 피부도 문제다. 이럴 때도 마스크 팩이 나설 차례다. 네추럴에프앤피의 `퓨어스킨 아이스쿨링 앤 수딩 마스크`는 뜨거운 햇빛으로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주는 쿨링 및 진정 기능을 가진 기능성 마스크팩이다.
더운 여름철, 외부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시원하게 다스리고 진정시키며, 주원료인 바이오 셀룰로오스는 천연야자수를 미생물이 발효시켜 만든 천연 유래 물질이다. 이는 일반 펄프보다 약 10배 뛰어난 수분 흡수력, 치밀한 조직과 우수한 밀착력 등을 가지고 있다. 네추럴에프앤피 측은 얼굴 외에 팔, 다리, 허리 등 신체 곳곳에 붙일 수 있는 바디 패치도 함께 내놓고 있다.
팩으로 응급처치를 한 뒤에는 쿨링 효과가 있는 크림을 써 주면 좋다. ‘더바디샵(THE BODY SHOP)’의 `비타민 E 아쿠아부스트소베`는 피부에 닿는 즉시 상쾌한 쿨링감을 느낄 수 있는 크림이다. 보통의 끈적끈적한 크림과 달리, 이 제품은 멘톨 성분을 함유해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바르는 아이스크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더바디샵 측은 "크림 속 미네랄 입자가 오일을 흡수해 크림을 바른 뒤에도 보송보송하면서 산뜻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 기능으로 피부손상을 예방해주는 비타민E가 바캉스 후 붉게 자극받은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준다"고 전했다.
▶ 올바른 세안으로 피부 정화
피부의 정화 첫 단계는 무엇보다도 세안이다. 비오템(BIOTHERM)의 해초 모공 비누는 모공, 각질, 번들거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멀티 케어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손에 문질러 거품을 내는 일반 비누와 달리 `해초 모공 비누`는 비누를 직접 얼굴에 문질러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오템 측은 "비누의 갈색 해초 추출 알갱이가 자극없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며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이 청소한다"며 "번들거림이 심하고 블랙헤드가 잘 생기는 T존을 중심으로 마사지 하듯 직접 비누를 문지르면 피부정화 및 트러블 완화 면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몽드(Mamonde)의 `연꽃 마이크로 클렌징 폼`은 진흙 속에서도 희고 깨끗한 꽃을 피우는 연꽃의 정화능력을 그대로 담은 클렌저이다. 연꽃과 고련피 추출물로 미세먼지, 중금속 등 유해 노폐물의 제거효과를 높여 휴가지에서 달고 온 세균까지 말끔히 씻어준다는 설명이다. ‘마일드’는 쫀쫀한 꿀타래 제형의 극세사 거품이 특징으로 모공보다 작은 마이크로 사이즈의 미세거품이 모공 속까지 딥클렌징 해 주며, ‘세범-컨트롤’은 고령토와 모링가씨 파우더가 함유돼 세안과 동시에 피지와 각질을 말끔히 정돈해준다고 마몽드 측은 전했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