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육캡슐 밀반입, 매년 늘어 '횡행' "식인종과 뭐가 달라?"

입력 2014-08-26 19:30  


인육캡슐 밀반입이 최근까지 이루어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2011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인육캡슐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건수는 117건에 이른다.

단속은 강화해도 적발 건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2011년 22건(1만 2524정), 2012년 47건(2만 663정), 2013년 41건(2만 7852정)이다.

지난 3년간 국제우편을 통한 밀반입시도는 40건으로 3만 8067정에 이르고 여행자가 휴대 후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경우는 76건이다. 세관 당국이 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나 올 들어서도 7건에 5110정이 적발되는 등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렇게 인육캡슐 밀반입이 계속되는 이유는 말기 암, 만성신부전증, 중증 당뇨, 난치병, 수술을 마친 환자에 좋다는 근거 없는 소문 때문이다. 아울러 미용효과가 있다는 잘못된 소문으로 중년 여성들 역시 혈안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육캡슐 밀반입에 누리꾼들은 "인육캡슐 밀반입, 진짜 충격이다" "인육캡슐 밀반입, 정말 무식한 사람들" "인육캡슐 밀반입, 식인종과 뭐가 달라"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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