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흥과 멋이 함께하는 '가을밤, 아름다운 동행'

입력 2014-08-27 15:23   수정 2014-08-27 15:24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은 오는 9월 29일(월)~30일(화) 세종 대극장에서 오후 7시 30분 9월 천원의 행복 <국악과 함께하는 ‘가을밤, 아름다운 동행’>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선선해지는 가을 날씨에 잘 어울리는 국악 음악회를 마련했다. 국악의 흥과 멋을 잘 나타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젊은 연주와 함께 관객들과 호흡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만들어낼 무대로 기대된다.

9월 천원의 행복 공연은 젊은 국악,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단장 유경화)의 연주와 함께한다. 지휘는 채길용이 맡고, 총 예술감독은 단장 유경화가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선별해 국악관현악곡 뿐 아니라, 판소리, 해금 협주곡, 민요 등 다채롭고 풍성한 우리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국악을 보다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의 공식 주제가인 <프론티어/작곡 양방언〉를 청소년국악단의 색깔로 재해석해 들려 줄 예정이며, 청소년국악단 단원인 김재우, 박진선 두 소리꾼이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의 눈대목을 입체창(立體唱)으로 선보인다.

또한 가을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해금 협주곡 <추상>이 이어진다.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어릴 적 한가로운 기억을 떠올리며 작곡된 이 곡은 해금 선율과 함께 가을밤 정취와 잘 어우러질 공연의 백미다. 해금 연주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수석 서은영이 함께 한다. 이어, 경기 뱃노래의 선율을 테마로 차용하여 장단을 현대적 감각으로 정형화시킨 <신뱃놀이> (편곡 원일)로 흥겨움을 고조시키고 신세대 여성 퓨전국악그룹 ‘별악’과 함께 관객과 호흡하는 민요판이 벌어질 예정이다.

9월 천원의 행복 신청접수는 9월 1일(월)부터 3일(수)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http://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9월 4일(목) 오후 3시에 발표된다. 당첨자 티켓 예매 기간은 4일(목)~9일(화) 19시까지이며, 잔여석 구매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공연당일(9월 29~30일)까지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공연 객석의 약 20%를 할애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시민추천 프로젝트’ 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방문해 ‘아름다운 사람들 신청하기’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happy1000@sejongpac.or.kr) 이나 팩스(02-399-161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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