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스칼렛요한슨 '루시' 전세계 흥행돌풍··"최민식 재벌되겠네"

영화 `루시`가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면서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5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영화 `루시`는 현재 27개 국가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점령하고 있다.

뇌의 100% 사용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오리지널 창작 액션으로 무장한 영화 `루시`는 북미에서만 개봉 첫 주말 흥행 수익 4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등의 유럽 국가들은 물론 레바논, 아랍에미리트, 이스라엘 등의 중동 국가들 그리고 싱가폴, 홍콩, 대만 등의 동남아 국가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27개국의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고 있다.

현재 흥행 수익은 2억 달러를 가뿐히 돌파한 상태로, 3억 달러라는 대기록 수립을 앞두고 있다. 특히 아직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나라가 22개국이나 남아있기 때문에 `루시`의 흥행 성적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관심을 두고 있는 개봉 국가는 단연 대한민국이다. 영화시장에서 대목인 추석에 개봉을 앞두고 있어 흥행 수익 3억 달러 돌파의 열쇠가 바로 한국 시장이 될 것 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절대 악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돼 이용당하다 우연히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고 다음달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루시`의 흥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민식 스칼요한슨 `루시`, 추석에 꼭 봐야지" "최민식 스칼렛요한슨 `루시`, 최민식 이러다 재벌되는거 아냐? 명량도 장난아닌데" "최민식 스칼렛요한슨 `루시`, 명량에 루시까지 올해는 최민식의 해네 러닝개런티 얼마나 되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에스콰이아, 영화`루시`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