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미국채 마감] 위험 통화 관심 '달러'↓ 유로존, 美 국채 가격 동반 상승

입력 2014-08-28 08:49  

굿모닝 투자의 아침 1부 [FX/미국채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달러, 위험통화로 관심 쏠리며 하락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위험통화로 쏠리면서 하락했다.
유로는 유로존에서 추가로 나온 부정적 뉴스로 인하여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전망이 강화되면서 스위스 프랑에 19개월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유로가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유로를 떠나 상대적으로 위험이 큰 호주달러 등 상품통화 매입을 확대 했다.
이날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인 것은 뉴질랜드 달러였다. 뉴질랜드의 낙농업 협동조합이 중국에서의 우유 판매를 위해 중국 식품 제조업체와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하면서 뉴질랜드 달러는 지지 받았다.
유로는 최근 몇주간 유로존의 부진한 경제지표로 타격을 받았다.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연율 0.4%로 하락한데 이어 8월에는 0.3% 추가 후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ECB의 통화 정책이 더 완화 될 것이라는 추측을 확산 시켰다


미 국채가, 유로존 국채 상승에 동반상승
미 국채가는 뉴욕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부양 조치 전망에 유로존 국채 수익률이 사상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국채 가격은 지지받았다.
국채 가격은 지나 주 금요일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추가 하락할 경우 가능한 조치들을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뒤, 자산매입 등 추가 조치 전망 가능성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게다가 이날 발표된 독일의 소비자 신뢰지수도 예상을 하회하며 유로존 경제 회복세 둔화 움직임을 확인 시켜 준 것도 역시 국채 상승 일조 하는 모습이었다. 이와 아울러 우크라이나 긴장감과 월말 수요 역시 국채가를 지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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