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남 이상민과 사차원 사유리의 신혼생활이 연일 화제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 이상민 사유리 부부의 본격적인 재혼 생활이 시작됐다.
이날 사유리는 수위 높은 농담과 손짓으로 이상민을 당황케 했다.
사유리가 후추가 과하게 들어간 정체불명 맛의 된장찌개를 맛본 뒤 "후추가 남자 정력에 굉장히 나쁘다"고 하자 사유리는 손가락을 들고 "죽어?"라고 물으며 묘한 시늉을 해 접는 시늉을 해 이상민을 당황케했다.
또한 이상민이 자신의 고양이를 "찡코 찡코"라며 계속 부르자, 사유리가 "`찡코`라는 이름을 바꿔달라"고 부탁했다.
이상민이 이유를 궁금해하자 사유리는 "일본에서 찡코가 남자의 거기야"라고 답했다. 이상민이 "어? 나 잠깐만. 일본 분들에게 찡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라고 당황해하자 사유리는 "그 분들 모두 웃었지 않냐. 그게 완전 직역으로 그거다"라고 설명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아슬아슬한 19금 만담을 이어가는 사유리, 이상민 커플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이상민, 사유리 웃긴다", "이상민, 역시 재혼 커플 클라스", "이상민 정말 사람 좋아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