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장나라, '신혼부부 놀이' 엔딩..

입력 2014-08-29 13:57  


달팽이커플` 장혁과 장나라가 깨소금 쏟아지는 `알콩달콩 신혼부부 놀이`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광대승천`하게 만들었다.

운명같이 사랑이 이뤄진 `달팽이커플`이 달달한 백허그 청소와 애틋 이마 키스로 신혼부부 놀이에 푹 빠진 모습에 네티즌은 마치 자신의 사랑이 이뤄진 듯 폭풍 같은 호응을 보냈고, 이에 `신혼부부 놀이신`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상황.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마성의 드라마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 18회에서는 건(장혁 분)과 미영(장나라 분)이 서로를 향한 진심을 깨닫는데 이어, 방송 말미 신혼부부 놀이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지난 3년 간 이어오던 외로운 독수공방 생활을 청산한 뒤 백허그를 한 채 바닥 청소를 하거나, 찬장 정리를 하는 미영에게 전기청소기로 원앙 한 쌍을 배달하고, 눈물을 흘리는 미영에게 건이 이마 키스를 하는 등 달달한 핑크빛 기운이 감도는 `신혼부부 포스`로 안방극장에 깨소금을 잔뜩 쏟는 동시에 시청자들로 하여금 남은 2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장혁과 장나라의 알콩달콩 `신혼부부 놀이신`은 인터넷 상에 뜨거운 화제를 낳으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네티즌들은 `이대로 신혼생활 2막 시작되냐`는 댓글부터 `온 몸에 닭살이 돋아도 좋으니 이대로만 행복하자`라는 댓글까지 마치 자신의 사랑이 이뤄진 듯 폭풍 같은 환호를 보냈고, 밤새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나 블로그에 `신혼부부 놀이신`만 편집된 플짤을 게시하며 여운을 더했다.

이에 대해 `운널사` 측은 "장혁과 장나라가 `신혼부부 놀이신` 리허설 당시에 서로의 어깨를 주무르거나 개구진 미소를 짓는 등 소소한 장난으로 촬영 스태프들마저 흐뭇하게 만들어, 깨소금 냄새를 폴폴 풍기는 장면이 `달팽이커플`답게 제대로 담긴 것 같다"면서 "두 사람이 신혼생활을 만끽하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분들이 마치 자신의 사랑이 이뤄진 듯 폭풍 같은 호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모두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건이 회사도 그만둔 마당에 두 사람 방앗간 차리는 거 아냐", "두 사람 어서 신혼여행 무브무브", "깨소금보다 꼬숩네~ 꼬수워", "어서 개똥이 동생 말똥이 새똥이도 만들어야지", "왕회장님 덕분에 건-미영 신혼생활도 다시 보고ㅠ", "해피엔딩 기대해도 되나요~" 등 `신혼부부 놀이신`을 두고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해피엔딩 청신호를 보낸 장혁+장나라의 `달팽이커플`의 파워는 시청률을 수직 상승시키며 동시간 1위로 올라섰다. 또한 TNmS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향후 남은 2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운널사`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11.5%, 수도권 12.8%의 시청률로 전회보다 1.6%P 상승했다. 이는 동시간 프로그램 중 1위 기록으로 상상을 초월한 놀라운 뒷심파워가 남은 2회에 어떤 변수를 만들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의 경우 전국 12.0%, 수도권 14.7%로 지난회보다 1.2%P상승,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강 1위를 입증했다.

단 2회만은 남겨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