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유이vs니엘, 바퀴벌레에 대처하는 방법 ‘극과 극’

입력 2014-08-29 23:26  


병만족이 정글의 바퀴벌레와 맞닥뜨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마지막 생존지 모리셔스로 이동한 병만족(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유이, 제임스. 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바위틈에서 나온 바퀴벌레를 보고 놀랐다. 박휘순의 외침에 유이와 니엘이 반응하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니엘이 두려움에 몸을 떠는 반면, 유이는 손으로 바퀴벌레를 잡아 처치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휘순과 니엘이 두려워하는 사이, 바퀴벌레를 처치한 유이를 보며 니엘은 “진짜 멋있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그에 유이는 “나 진짜 바퀴벌레 무서워했었다니까요?”라더니 곧 “근데 지금 별로 사실 안 무섭긴 해”라며 정글에 완벽 적응한 마음가짐을 보이기도.


이어 박휘순은 니엘의 심약한 면을 골려주려 가상 벌레가 마치 니엘의 등에 붙은 척 연기하며 털어주었고, 그런 휘순의 연기에 깜박 속고 만 니엘은 자지러지며 무서워했다.

그에 휘순은 “내가 바퀴벌레를 어떻게 잡겠어”라고 말했고, 그 모습이 설득력이 있으면서도 자조적이라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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