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박재범, 프리스타일 댄스에 곽정은-한혜진-홍석천 '황홀'

입력 2014-08-30 01:31   수정 2014-08-30 01:36


박재범이 멋진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였다.

29일 JTBC 예능 `마녀사냥`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박재범이 갑작스런 댄스 요청에 멋진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였다.

신동엽은 박재범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톱 게이 홍석천에게 "박재범 씨가 제일 싫어하는 남자가 홍석천이란다."라며 농담을 했다.

그 말에 홍석천은 화가 난 연기를 하며 "너 일로 와."라며 박재범을 잡았고 신동엽은 "그러면서 또 만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게스트가 나오면 마녀사냥 무대에서 멋진 댄스 신고식을 한다면서 박재범에게 멋진 춤을 부탁했고 무대 앞에선 박재범은 갑작스런 댄스 요청에 음악이 준비되지 않았다며 비트가 있는 음악 중 아무거나 틀어 달라고 말한다.

이에 성시경은 "저런 자신감 부럽다. 아무거나 들어와. 건반 들어와."라며 안영미 유행어를 따라 해 폭소케 했다.

박재범은 음악에 맞춰 화려한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였고 MC들과 관객석은 환호했다.

박재범의 무대가 끝난 후 한혜진은 “(박재범이) 나이키 신고 나이키 동작을 했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신동엽은 곽정은을 향해 "사람이 너무 좋으면 콧물까지 흘리는 것 아나? 지금 콧물까지 보인다."라며 농담을 던졌고 재범의 춤에 유난히 미소를 감추지 못했던 곽정은은 "박재범이 춤을 출때 입모양이 계속 변한다."라고 말하며 황홀 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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