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강마음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9일 방송된 Mnet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6’에서 강마음은 흡사 서문탁을 떠올리는 외모와 노래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입이 크면 노래를 잘 부른다는 가설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한 참가자가 오디션을 기다리고 있었다. 화면은 그녀의 얼굴이 아닌 큰 입만을 클로즈업해서 잡고 있었다.
강마음 참가자는 노래를 잘할 것 같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그녀의 사진을 들고 무속인을 찾아갔다.
무속인은 휘파람을 휘~ 불더니 강마음이 상당한 재주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며 전체적인 얼굴형하고 하관이 상당한 힘을 갖고 있다고 평했다.
그래서 노래를 해도 하관 때문에 더 힘을 받아 재주가 좋아지고 턱에서 힘을 준 걸 분명히 입에서 표현을 정말 잘하기 때문에 골격을 함부로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특히나 턱은 보물턱이라고 표현해 그녀의 큰 입과 턱이 대단한(?) 가치를 지녔음을 증명했다.
그러나 강마음은 전체적으로 외모가 콤플렉스라며 예뻐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강마음은 아무래도 노래를 할 때는 다른 생각을 못 하고 그곳에 빠져들다 보니까 아무래도 외모를 조금은 덜 생각하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 앞세 선 강마음. 노래를 시작하자 윤하는 입을 쩍 벌렸고, 윤건은 이어폰을 급하게 끼웠다.
그녀의 낮은 톤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흡사 서문탁을 떠올리게 했다.
윤하는 한영애 선생님과 서문탁씨가 느껴지기도 했다며 강마음을 극찬했고, 이승철은 “저는 들어올 때 그냥 서문탁씨가 들어오는 줄 알았어요.”라고 역시나 극찬을 표했다.
윤하는 강마음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냐 물었고, 강마음이 의외로(?) 20살이라는 대답을 내놓자 윤하는 정말 놀란 듯 재차 물었고, 나이도 어린데 노래를 정말 잘하는 것은 대단하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