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눈꽃빙수 허술한 위생관리로 세균 검출 밝혀내

입력 2014-08-31 05:07  

▲ 먹거리 x파일 눈꽃빙수(사진 = 채널A)


지난 여름 최고 인기메뉴로 등극한 먹거리 x파일 눈꽃빙수가 위생상태의 허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먹거리 x파일 눈꽃빙수는 29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을 통해 공개됐으며, 먹거리 x파일 눈꽃빙수의 두 얼굴을 다뤘다.

먹거리 x파일 눈꽃빙수를 먹고 배탈이 났다는 제보를 받은 제작진은 한 눈꽃빙수 전문점 주방에 찾아갔다. 빙수를 만드는 주방에서는 맨손 조리부터 우유 재활용까지 공개돼 충격을 줬다. 제빙기 업체도 마찬가지. 하루에 한 번만 청소해도 충분하다는 주장이 방송을 탔다.

먹거리 x파일 눈꽃빙수를 수거해 세균검사를 의뢰했고, 10곳을 조사한 결과 대장균군에 속하는 세균이 적게는 140마리, 많게는 만 마리가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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