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세계 최초 TV 매칭 커브드 사운드 바 (Curved Soundbar) `HW-H7500/H7501` 시리즈와 무선 멀티룸 오디오 추가 라인업 `M3`를 선보입니다.
`HW-H7500, H7501` 시리즈는 커브드 오디오로는 세계 최초의 제품으로, `토탈 커브드 솔루션`을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제품은 삼성 55형과 65형 커브드 UHD TV와 최적의 조합을 이루며, 스탠드와 벽걸이형 모두 가능합니다.
`HW-H7500, H7501`은 커브드 TV의 곡선을 더욱 강조할 수 있도록 42mm의 슬림한 두께와 TV의 곡률과 동일한 4200R로 디자인 됐습니다.
또 8.1채널을 지원하며 기존 직선형 사운드 바에 좌, 우 2개의 스피커가 추가돼, 좌/우/앞 세 방향으로 소리가 나오는 것도 특징입니다.
삼성전자는 자체 기술로 중저음대의 사운드를 강화해 정확도를 개선하고 소리의 왜곡도 최소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기존의 `무선 멀티룸 오디오` 시리즈 M7, M5에 이어 M3를 추가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M3`은 기존 라인업의 주요 요소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정영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TV로 커브드 카테고리 창출을 시도했다면 이번 커브드 사운드바를 통해 토탈 커브드 솔루션을 완성했다"며
"업계 리더로 책임감을 느끼고 보다 폭넓은 소비자 가치를 만족시키기 위한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