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 진짜사나이 화생방 훈련 맹승지-이혜리 '인사불성'

입력 2014-09-01 03:25  

▲ 진짜사나이 화생방 훈련(사진 = KBS)


실전 같은 진짜사나이 화생방 훈련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31일 여군특집 두 번째 편에서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지나 혜리 맹승지 박승희가 부사관 후보생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여군들은 진짜사나이 화생방 훈련에 참여했으며, 1조 지나 홍은희 라미란, 2조 김소연 혜리 맹승지 박승희이 함께 훈련장에 들어갔다.

진짜사나이 화생방 훈련 2조에 포함된 혜리는 방독면 내로 스며든 가스를 참지 못하고 결국 훈련장을 나갔으며, 맹승지 역시 훈련 도중 탈출했다. 반면에 박승희와 김소연은 침착하게 정화통을 교체한 뒤 진짜사나이 화생방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맹승지는 방독면을 벗지 못하며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소대장은 결국 방독면을 대신 벗겨낸 뒤 "다시 화생방 훈련을 하겠다"며 정색했지만, 두 사람은 김소연, 박승희와 비교되는 굼뜬 행동으로 눈총을 받았다.

진짜사나이 화생방 훈련에 대해 라미란은 "분명히 본것 같은 장면이 펼쳐졌다"고 밝혔으며 홍은희는 "TV를 보는 것 같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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